MBTI / T 와 F 특징, 상황 별 반응 차이, 반응 짤

MBTI는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약어로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인 카를 융의 심리 유형론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고안한 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이다.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으며 무조건적인 맹신에 주의해야 한다.

 

 

 

T (사고형)

Thinking의 약자로, 결과주의적 사고를 가진다.
객관적인 기준과 사실에 주목하며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원리원칙과 규범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외부 관찰자 시점으로 사물을 보고 장기적인 시각을 취한다.

 

 

 F (감정형)

Feeling의 약자로, 과정 주의적 사고를 가진다.
인간관계와 영향력, 상황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결정 및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내부 참여자 시점으로 사물을 보며 논리보다는 개인적인 시각을 취한다.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해보면,

 

tvn '윤스테이'

 

다음은 사고형(T)와 감정형(F)의 특징이 명확히 나타나는 윤스테이의 한 장면으로,

박서준은 무거운 숯 그릇을 내려놓다 실수로 큰 소리를 냈고 요리하던 두 사람은 큰 소리에 놀랐다.

이에 그는 '죄송합니다. 무거워서...' 라며 사과했다.

먼저 MBTI 감정형(F)인 정유미의 경우 '무겁지?' 라며 공감의 표현을 건넸고

MBTI 사고형(T)인 윤여정은 '쇠야 그거?'라며 사고의 원인에 대해 포커스를 맞춘 모습을 보였다.

‘나 힘들게 돈모아서 아이패드 샀어’

F : 정말?! 돈 모으느라 고생했겠다ㅠㅠㅠ 축하해:)

/과정주의적 사고로 상대의 마음에 공감을 함.

 

T : 오오! 어떤 걸로 샀어 ?

/결과중심적 사고로 객관적인 사실에 주목함.

 

 

 

아프다는 말에 ‘병원을 가’라고 할 때

T : 본인이 '아프다'는 사실에 대해 알려준 것.
F : 본인의 아픔에 대한 걱정이나 위로를 바라고 한 말.

 

 

T유형은 과정보다 결과의 완성도나 개인의 능력치에 관한 칭찬을 선호하는 반면, F유형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관한 칭찬을 선호한다.